의협 "교수협 회비 납부 보류결정, 유감"
2014년 09월 05일 13시 46분 입력

[왓처데일리]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교수협)가 지난 3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의협 회비 납부 거부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앞서 지난 4월 교수협 총회에서 의결된 회비 납부 거부 방침을 하반기에도 계속 유지해나가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협은 "회비 납부는 의협 회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회비 납부를 거부하는 것은 회원으로서의 책무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원격의료 등 중대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권리를 요구하기 이전에 회원의 기본적 의무부터 마땅히 이행하는 것이 우선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수협의 이번 회비 납부 보류 결정은 대의원회에 교수협의 참여와 대의원 수 확대 요구가 수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 대해 회비 납부를 특정 직역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려는 도구로 삼으려는 움직임은 적절한 행보가 아니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자세로 교수협과의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교수협의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반영하도록 나설 것이다. 교수협도 조속히 회원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차후 논의 과정을 통해 합리적 해결점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