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구미시(시장 남유진)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KOWIN: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에 글로벌 한인여성 리더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의 주제인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명사들의 강의가 잇달아 열렸다. 이번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조벽 동국대 석좌 교수는 여성학자도 여성 옹호자도 아니지만 주변의 수 많은 여성들에 의해 생존해 있는 여성 생존자(Women Survivor)로 본인을 소개하며 일터와 가정이 하나의 생태계로 얽혀 있어 양립을 위한 화합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명사 강연 세션을 연 현경 미 유니언 신학대 종신교수는 ‘생애주기에 따른 경력유지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희생자 마인드를 버리고 육아 및 가사는 부부공동 책임으로 여기고 끝으로 정부가 육아 및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경 교수는 제 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KOWIN)에 명사로 초청되어 글로벌 여성리더들과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더 발전적인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내년부터는 코윈 회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코윈 회원이며 명사로 참석한 박향헌 미 LA카운티 연방 판사는 38세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과 육아, 검사로, 판사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직접 경험하고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코위너들과 함께 공유했다. 박향헌 판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은 어려운 일이지만 여성의 끝임 없는 자기 발전을 위한 도전을 특히 강조하며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 많은 주변 사람과의 도움과 협조를 바탕으로 여성으로써 원하는 것을 이뤄 나가길 당부했다. 박향헌 판사는 “현재 52세에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또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