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흥분제’로 광고·표시되어 불법으로 판매되는 제품 각각 12개와 8개를 시험 검사한 결과 ‘가짜의약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8개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과 같이 허가 받은 의약품의 제품명을 도용했고 나머지 4개는 ‘맥O정’ 등 다른 이름을 사용했다. ‘여성흥분제’로 표시된 제품의 경우 포장에 성분 표시가 없거나 성분 표시가 있는 경우도 검사 결과 해당 성분이 불검출 됐다. 참고로 ‘발기부전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이며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어 반드시 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구입해야 하며 과량 복용 시 심근경색, 심장 돌연사 등의 치명적인 심혈관계 이상 반응은 물론 시력 상실, 청력 감퇴 등의 감각기관 부작용까지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시험 결과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불법 유통 의약품 수거 검사와 마찬가지로 대상 제품 모두가 가짜 약으로 나타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강조하고 절대로 불법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