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보건복지부 차관을 포함한 장차관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작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1959년 충북 제천 출신으로 서문여고, 이화여대 법학과, 이화여대 법학 석사, 네덜란드사회과학연구소 여성학 석사, 이화여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마쳤다. 이후 1982년 제25회 행정고시 합격했다. 당시 합격자 128명 중 홍일점이자, 1973년(행시13회)에 합격한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이어 행시 사상 두 번째 여성 합격자로서 ‘행정고시 여성 2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보건복지부로 들어와 법무담당관, 복지자원과장, 연금재정과장, 아동보건복지과장, 건강증진과장, 강정책과장, 노인복지정책과장 겸 보육과장, 한방정책관, 장애인복지심의관, 노동부 노동보험심의관, 인구아동정책관, 정책총괄관,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정책실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2011년 8월까지 역임하며 30여 년간 공직에 몸 담았다. 같은 해 8월부터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제3대 원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으로 일 해왔다. 2011년 8월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지 약 3년 만에 다시 복지부로 돌아온 셈이다. 청와대는 “신임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복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성격이 차분하고 리더십이 뛰어나 ‘조용한 여장부’로 통한다”며 발탁 배경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