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고위직 인사 확정…한의약정책관 전보돼
2014년 07월 17일 18시 38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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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덕철 실장, 최영현 실장
[왓처데일리] 지난 1월부터 지연됐던 보건복지부 고위직 인사가 마침내 확정됐다.

 

먼저 실장급 인사로는 보건의료정책을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실장에는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이 승진, 발령됐으며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기획조정실장으로 전보됐다. 사회복지정책실장에는 김원득 새누리당 전문위원이 자리를 옮겼다.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의 인사가 일것이 라는 내정설이 이번 인사로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재정기획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보육정책관, 복지정책관을 거쳐 최근까지 보건의료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최영현 기획조정실장은 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장, 인천공항검역소장, 건강보험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했다.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은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실 사회정책총괄과장, 문화노동정책관, 사회총괄정책관, 사회복지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실장급 인사에 따른 후속 국장 인사로는 대변인에 임종규 건강정책국장, 정책기획관에는 이준균 보육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에 최성락 대변인, 보건산업정책국장에 배병준 노인정책관 직무대리, 복지정책관에 김원종 국

장, 복지행정지원관에 곽숙영 한의약정책관, 인구아동정책관에 김헌주 사회서비스정책관, 노인정책관에 임인

택 복지행정지원관, 보육정책관에 이기일 국장, 연금정책국장에 조남권 복지정책관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곽숙영 한의약정책관이 복지행정지원관으로 전보되면서 공석이 되는 한의약정책관 자리는 공모직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공개모집에 들어간다.

 

그러나 곽숙영 정책관의 전보에 대해 한의계 일각에서는 한의약 현안과 관련된 소홀한 행정으로 인한 문책성 인사가 아닌가 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문책성 인사가 전혀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이어 "공모직은 한 번 선발되면 2년을 채워야 한다"며 "곽숙영 한의약정책관은 2년을 조금 넘겨 정석대로 자리를 옮긴 것"이라고 전했다. 곽숙영 한의약정책관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