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EDC Dubai 2015, 역대 최대 규모 '예약'
2014년 07월 10일 17시 03분 입력

[왓처데일리] 전 세계적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자리잡은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이하 에덱 두바이)가 내년 2월 새로운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사인 INDEX HOLDING은 최근 한국지사를 통해, 2014년 행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한국 기업의 참가규모가 2015 행사를 7개월 앞둔 현재 이미 올해의 수준을 넘어섰고, 글로벌 기업들의 참가 결정이 계속되고 있어 내년도 행사에서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매년 급격한 성장을 보여왔던 에덱 두바이는 지난 2011년 24개 한국업체가 225m²의 전시면적으로 참가한 이래 올해 2월 행사에서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가 마련한 한국 공동관을 포함, 75개 업체가 1,000m²가 넘는 전시면적으로 참가, 불과 3년 만에 4배 이상의 규모를 갖춤으로써 연평균 70%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2009년 중동 경제 위기에 불구하고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투자와 자본 유치로 순식간에 위기를 극복한 중동의 잠재적 시장성과 구매력이 폭발하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시장이라는 기존의 인식이 깨지고 중동 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 유럽까지 아우르는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자 발 빠르게 진출하였던 기업들이 괄목할 말한 실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열린 2014 에덱 두바이에 참가했던 1,400여 개사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유럽 39%, 아시아 26%, 미주 19% 등으로 중동을 제외한 해외기업 비중이 80%를 넘는 등 중동시장에 대한 전 세계 산업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에덱 두바이가 세계적 위상을 갖춘 전시회로 성장하면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유력 바이어들이 유럽과 미국 등에 의존하던 수입거래선을 가까운 두바이에서 찾게 된 점도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경우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기업들이 선보이는 제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이 주목받으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전시회 참여로 형성된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중동 비즈니스 문화를 특징을 이해하고 3~4년 이상 꾸준히 전시회를 찾아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기업들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에덱 두바이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진출에 필수적인 코스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주최 측의 판단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몇 년 사이 중동시장에서 톡톡한 실적을 거뒀던 한국기업들의 마케팅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꾸준히 에덱 두바이에 참가하고 있는 국내 유력 임플란트 제조사들은 올해 2월 행사 현장에서 실적을 직접 확인한 후, 전시회 기간 동안 이미 내년도 전시참가를 결정하고 전시면적을 대폭 확장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채비를 갖췄다.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에덱 두바이 2015에 한국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기로 한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 또한 올해 규모의 부스 계약을 이미 마감하고, 본격적인 행사 지원 준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바이에 불고 있는 치과 한류 바람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거셀 전망이다.

 

주최 측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시 수요와 더불어 중동 치의학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의 내실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인증프로그램, 국제치과교정협회, 아랍치과연맹, 아랍치과보수교육 아카데미 등 국제적 위상을 가진 학술단체의 후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100여 명의 저명 연자를 초청하여 100 여 개의 강연을 마련함으로써 전세계 치과의료계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학술 교류의 장도 함께 펼치게 될 예정이다. 


2015년 2월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에덱 두바이 2015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eed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안내는 전시회 주최사인 인덱스홀딩 한국지사(www.indexholding.kr)를 통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