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M 글로벌원정대, 12인의 도전 막올라
2014년 06월 26일 14시 27분 입력

[왓처데일리]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전통의학 선진연구기관 탐방 기회를 제공해온 한의계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KIOM 글로벌원정대’가 발대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이하 한의학연)은 26일 오후 1시 30분 구암관 대회의실에서 ‘2014 KIOM 글로벌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돼 한의계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KIOM 글로벌원정대는 대학생들의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세계 전통의학 연구 동향과 미래를 예측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4 KIOM 글로벌원정대는 접수 마감인 지난 5월 11일까지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언어능력 테스트 및 주제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3팀은 ▲‘let EAT go’(가천대 한의대 본과2년 김동혁, 남주연, 본과1년 한정훈, 서울대 의학전문대 의학과 2년 양승구) ▲‘Med for Sports’(경희대 한의대 본과2년 김도영, 박사윤, 예과2년 김명선, 이민정) ▲‘Network Won’(원광대 한의대 본과2년 류호선, 강건, 박주헌, 서울대 종양생물학 박사과정 최안나)이다.


‘let EAT go’(팀장 김동혁) 팀은 ‘미국에서 섭식장애 관련 연수 후 통합의학적 섭식 센터 모델 제시’를 주제로 미주지역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Med for Sports’(팀장 김도영) 팀은 ‘한의학만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예방·치료·재활의 지속적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스포츠 손상 치료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미주지역을 탐방하게 된다.


‘Network Won’(팀장 류호선)은 ‘시스템생물학을 통한 증(證)의 근거 구축’을 주제로 중국을 둘러볼 계획이다.

한의학연은 각 팀의 알찬 연수를 위해 해당 주제와 관련된 한의학연 연구자를 멘토로 선정해 준비 과정에서부터 지도하는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한다.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은 “2014 KIOM 글로벌원정대 심사 과정이 참가 팀들의 열정과 노력만큼이나 치열했다”며 “미래 보건의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주제인 만큼 우수한 연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