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새 회장에 추무진 "의료정책 해결 노력하겠다"
2014년 06월 19일 17시 34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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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처데일리] 추무진 경기도 용인시의사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추 당선자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종료된 우편·온라인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1만336표 가운데 49.4%인 5106표를 얻어 3653표를 얻은 박종훈 고려대 의과대 교수를 1400여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의료계는 실로 위기라고 할 수 있다"며 "산적한 의료현안, 일방적이고 억압적인 정부의 의료정책, 나날이 추락해 가는 의사로서의 사회적 위신 뿐만 아니라 의료계 내부의 분열과 갈등으로 의료계 현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며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다시 세워져야 한다. 회원 여러분들이 11만 의사의 대표로 선출해주신 저는 막중한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회무 안정을 바라는 회원들을 위해 의료계가 대동단결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설립 저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저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 개선, 리베이트 쌍벌제 개선 등을 통해 각종 규제, 의료악법으로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7월부터 공단이 무자격자 또는 일부 급여제한자에 대한 자격여부 확인 책임을 의료기관에 전가하려는 등의 시도를 비롯해 잘못된 건강보험체계와 의료정책의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