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달리 가슴 보형물을 시술한 많은 여성들이 정상적으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다. 유선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수술을 하기 때문이다.
모유 수유가능 여부는 가슴성형 시 절개부위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겨드랑이, 유륜주위를 절제하는 수술법, 유선조직 아래나 근육 아래에 보형물을 넣는 경우도 모유수유가 가능하다. 특히, 아기가 감염 등 면역이 떨어져 발생하는 질환을 앓고 있다면,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거에 사용됐던 수술법 중 하나인 유두 절개법은 유관이 손상됐기 때문에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다.
유두 절개법은 모유수유 불가능
출산 전에 가슴확대 수술을 한다면, 모유 수유가 가능하도록 계획을 세운다. 분만 후 수유 시에 간혹 가슴부위가 아프거나 붉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유관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는 가슴 성형 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유를 중단하고 항생제를 복용하면 낫는다.
출산 후에는 출산 전과 달리 임신기간 동안 유선조직이 팽창해 있다가 수유를 마치면, 늘어났던 유선조직이 줄어들면서 가슴의 탄력이 떨어져 처져 보이는 경우가 있어, 유방확대술과 처진가슴교정 수술을 함께 한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수술 전에 유방암 검진을 받은 뒤, 수술 후 3, 6, 12개월 후에 추가로 검진을 받는다. 수술 전과 후의 자료를 정확히 비교해 볼 수 있어 불필요한 걱정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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