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완벽한 식생활
2011년 10월 18일 17시 34분 입력

[왓처데일리]먹을거리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요즘, 아이를 가진 부모는 혼란스럽다.

 

이 책은 “이것도 저것도 몸에 해롭다는데 대체 아이에게 무엇을 먹여야 할까?” 고민하는 부모가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 책은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식품과 식습관 정보를 총망라하여 소개하고 있다.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이고 어떤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어떤 식습관을 어떻게 교육시킬지 등의 정보와, 식품첨가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짚어준다. 아이들의 혀를 유혹하는 가공식품․패스트푸드의 위험을 조목조목 알려주며 이를 대신해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식 요리법까지 나와있다.
 
부모의 또 다른 고민은 '아이가 음식을 먹지 않는 것'. 이책에는 아이의 편식에 대한 과학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편식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라 유형이 존재하며, 편식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의가 산만해 식욕부진에 빠진 경우인지, 먹는 데 흥미가 없어 섭취량 자체가 절대적으로 적은 경우인지, 새로운 음식에 예민해 편식을 하는 경우인지 등 편식 유형에 따른 현명한 해법을 알려주고, 아이의 편식을 고치기 위해 부모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문제 행동도 하나씩 짚어준다.

 

또한 아이를 뚱보로 만드는 TV와 게임, 몸과 마음이 함께 병드는 ‘나 홀로 식사’의 폐해를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닦기와 손 씻기 같은 기본 위생 식습관까지 꼼꼼히 짚어준다.

 

특히 가공식품의 영양성분표 읽는 법, 알아두어야 할 식품 인증 마크, 알레르기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법 등은 아이는 물론 가족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엄마들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지은이 박태균 (중앙일보 식품의약 전문기자,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교수)
중앙북스 펴냄 /336 페이지.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