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인구의 약 10%가 불면증을 앓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 불면증 이외에도 기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 등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장애는 여러 가지며, 치료방법 또한 다양하다. 수면장애의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편집자 주> 불면증 불면증은 수면의 적절한 기회와 환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수면장애가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피로, 권태감, 졸림증, 주의력과 기억력 저하 등의 낮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정의된다. 대개 수면 개시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원하지 않는 시간에 조기 기상, 취침 시간에 잠자리에 들기 꺼려함, 부모의 도움 없이 잠들기 어려움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위 증상들이 주 3회 이상 발생하면서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만성 불면증으로 진단한다. 기면증 기면증은 영어로 narco(수면)-lepsy(발작)이라고 한다. 참을 수 없는 졸음이 갑자기 몰려드는 수면발작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기면증을 의심할 수 있다. 기면증의 진단은 자세한 문진과 함께 수면다원검사, 다중입면잠복기검사(MSLT)와 뇌척수액검사(hypocretin-1)로 이루어진다. 기면증은 주로 10대에서 20대 초반에 발병하여 학교나 사회 활동, 직업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기면증이 있음을 주위에 알려 오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기면증의 증상 완화에는 계획적인 낮잠 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이 필수적이므로, 폭음이나 밤샘 작업 등은 피하는 것을 권고한다. 수면무호흡증 밤에 코골이가 심하고, 숨이 멈추어 잠이 깨거나 숨이 막히는 증상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다. 대개 불면증을 호소하고,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으며, 낮에 피곤함이나 졸림증을 호소한다. 전신적으로 고혈압, 제2형 당뇨, 기분장애, 인지장애, 관상동맥질환, 울혈성 심부전, 뇌졸중 등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중년 이후의 남성에 많고, 비만 및 기도의 해부학적 이상과 연관이 있으며, 여성에서는 폐경 이후에 증가한다. 소아에서는 아데노이드와 편도비대가 주된 원인이 되고, 그 외에 다운 증후군, 뇌성마비 등에서 발병빈도가 증가한다. 수면무호흡증은 병력, 신체검사와 함께 수면다원검사로 진단한다. 하지불안증후군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거나 찌릿한 느낌과 같이 불쾌한 감각이 있다. 누워있거나 앉아있을 때처럼 가만히 있으면 악화되고 걷기나 스트레칭과 같이 움직이면 호전되며, 낮보다는 밤에 흔히 발생한다. 많은 경우에 불면증을 동반하고, 수면 부족과 피로감을 호소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위와 같이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의해 진단한다. 원발성의 경우 가족력이 있고, 이차성의 경우 빈혈, 당뇨, 만성 신부전 및 말초신경염 등이 동반된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유지하고, 음주, 카페인, 과식을 피하며, 자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다리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므로,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낮은 용량을 유지하거나 증상에 따라 간헐적 사용을 추천한다. [자료출처 및 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