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서브동작 시 허리 통증, 성장기 청소년 주의 필요 [왓처데일리]한국의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정현 선수로 국민들이 다시금 테니스 열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정현 선수는 23일 개막하는 바르셀로나오픈을 위해 18일 유럽으로 떠났다. 하지만 테니스 열기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부상 예방이다. 경험 많은 선수조차도 부상으로 경기를 중단하는 만큼 부상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면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지금부터 이승아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함께 부상위험이 높은 부위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편집자 주> ■ 발목 염좌 (Ankle sprain)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보호대 착용이 권장된다. 부상이 발생했을 얼음찜질, 압박, 고정 등 응급조치를 한 후 안정을 취해야 한다. ■ 어깨 통증 (Shoulder pain) 평소 어깨 근육의 유연성, 힘, 지구력을 높이는 것이 도움 된다. 또한 어깨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경기횟수나 훈련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것이 좋다. 이승아 교수는 “의사의 소염제 처방 외에 초기 어깨통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냉찜질법이다. 가정에서 쉽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며 “하루 6~8시간 동안 차갑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염증과 통증이 진정되면, 완전한 관절범위 움직임을 찾기 위해 천천히 근력 강화와 안정화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종아리 과도긴장 (Calf strain) 근육 부상은 식단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경기를 앞둔 48시간 내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 수축에 필요한 에너지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경기하는 동안 스포츠 음료를 규칙적으로 조금씩 마셔 탄수화물과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 ■ 테니스 엘보우(Tennis elbow) 라켓을 너무 세게 또는 오랫동안 쥐면 통증이 유발된다. 이 때, 라켓이 자신의 손에 맞지 않으면 너무 꽉 쥐게 되므로 자신에게 맞는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규칙적인 휴식과 손목 스트레칭도 필요하다.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면 손목 신장근(수축할 때 길어지는 근육)이 완전히 수축하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어 팔꿈치 사용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 허리 피로골절 (Stress fracture) 이승아 교수는 “허리 뼈 피로골절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특히 한쪽 다리로 서 있는 경우 아프다. 피로골절이 의심된다면 의사를 바로 찾아가야한다”며 “서브 동작은 척추 관절사이부분에 부담이 되고 골절이 생길 수 있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선수들의 경우 더 취약하므로 서브를 연습 시 주의 깊은 감독이 필요하다. 평소 코어동(Core exercise)을 하면 허리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는 전문의와 재활전문 스텝들이 하나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래와 입원진료를 연계한 통합재활치료실(운동/열전기치료실/관절운동치료실/작업치료실/특수재활치료실)과 환자 맞춤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출처 및 도움말:이승아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