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아호텔 고급 '실버타운'으로 재탄생
2010년 12월 03일 11시 07분 입력

전주 도심에 있는 전북의 대표적 호텔인 전주코아호텔이 고급 '실버타운'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전주코아호텔은 현재의 호텔을 리모델링해 '고품격 명품 실버타운'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객실 113개를 생활하기 편리한 아파트형 객실 70개로 리모델링한 뒤 노후에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부부 또는 개인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임대금액은 보증금 2억5천만원에 부부실은 월 250만원, 개인실은 150만원으로 알려졌다.

 

코아호텔 측은 특히 이들 노부부와 개인을 위해 여가와 문화, 의료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기존 호텔 이용 고객을 위한 세미나실과 뷔페,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은 종전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리모델링한 '실버타운'형 객실에 여유가 있을 때에는 일반인들도 종전처럼 투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아호텔은 이를 위해 10일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하는 등 내년 초까지 여론수렴을 거친 뒤 내년 2월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