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남자들이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해 섹스에 관해 잘 모르면서도 잘 아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미국 웹엠디 인터넷판은 성교육자 트리스탄 타오르미노와 루 페이젯의 조언을 토대로 남자들이 섹스에 대해 잘 못 알기 쉬운 6가지 사항을 정리, 보도했다. 타오르미노는 성교육 비디오 제작자, 성교육 강사이자 성에 대한 글을 다수 썼으며 최근 '비비드 Ed'와 함께 성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페이젯은 성교육 지침서를 썼고, 미국 전역에서 성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성 전문가 이다.
착각1. 여성이 원하는 것은 다 안다
타오르미노는 이에 대해 "어떤 여성이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야만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해도, 그것은 비정상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바이브레이터는 남성의 대체물이 아닌 도우미로 사용돼야 한다.
실제로 많은 커플들이 바이브레이터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남성이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일을 하는 동안, 바이브레이터는 또 다른 것도 할 수 있다.
착각 3. 남성이 좋으면 여성도 좋다
성교육자 페이젯은 기분 좋은 섹스에 대해 남성과 여성이 크게 다르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남성과 여성이 성행위를 하면서 남성의 성기가 여성의 몸 안으로 들어갔을 때 느낌을 대부분의 남성은 좋아한다. 그리고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성의 대부분은 질 안쪽이 외음부보다 덜 민감하다. 남성의 깊은 삽입에 대해 여성이 쾌감을 느낄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또한 남성의 성기가 너무 길 경우 여성은 주먹으로 배를 얻어맞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되고 메스꺼움도 느낄 것이다.
착각 4. 여성의 생식기를 잘 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클리토리스가 무엇이고, 또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남성들이 클리토리스에 대해 진짜로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30여년 전 '성 혁명' 초기에 미국에서 '섹스의 즐거움'이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섹스에서 클리토리스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들 알게 됐다. 그러나 여성들은 질내 삽입으로 오르가즘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이 아직도 지배적이다.
타오르미노는 남성들로부터 “부인이 크리토리스를 자극하지 않으면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해요. 도와주세요!”란 편지를 받으면 “오케이, 그게 무슨 문제인가요?”라고 답변하고 싶다고 한다.
남성들은 클리토리스를 어떻게 만져야 하는지, 클리토리스가 얼마나 예민한지 잘 모른다.
여성들이 어떤 식의 자극을 원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냐고? 파트너에게 직접 물어보라.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면 젖게 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고 타오르미노는 말한다.
여성 중 일부는 쉽게 젖는 반면, 그렇지 않은 여성도 있다. 같은 여성이라도 월경주기나 스트레스 정도, 약물복용 등에 따라 젖는 정도가 날마다 다를 수 있다.
착각 6. 침묵은 금이다
당신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 여성은 당신이 이것을 해달라는 식의 말을 해주면 고마워 할 것이다.
타오르미노는 “오럴섹스를 하고 싶으면 파트너의 머리를 무릎 사이로 무작정 밀어 넣지 말고, '난 이것을 좋아해' 라고 말해보라"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