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중 성관계, 괜찮을까?"
2011년 08월 09일 14시 18분 입력

배우자와 성생활을 해도 될까? 여성 암환자들은 흔히 이런 고민하게 된다. 이처럼 암환자와 배우자는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문제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성생활에서도 많은 어려움에 부닥치게 된다. 전문의들은 암 자체가 건강한 성생활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센터는 여성 암환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여성 암환자와 배우자를 위한 건강한 성생활' 안내서를 9일 출간했다.

 

병원 내 산부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비뇨기과, 유방외과, 대장항문외과의 감수를 받아 펴낸 이 책은 △여성 암환자와 성기능 장애 △암치료로 인한 성기능 변화 △여성 암환자의 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법 △여성 암환자의 임신 △암치료 중 성생활에 주의가 필요한 경우 등에 대한 내용을 삽화와 함께 자세히 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안진희 교수는 "부부간의 건강한 성생활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암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안내서는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