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추운 날씨에 실외 응원하는 ‘직관족’ 근육통 주의, 실내 ‘TV 응원족 ‘은 자세 주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가적 차원의 메가 이벤트인 만큼 평창에 직접 방문해 응원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삼삼오오 모여TV로 응원할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무작정 올림픽 경기를 응원하다가 건강에 탈이 날 수 있어 건강을 지키며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 직접 가서 응원하는 ‘직관족’, 추위 대비! 추위에 떨며 경기를 보는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몸을 강하게 움츠린다면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근육 긴장 상태가 지속돼 마치 담이 걸린 듯한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특별한 질환이 없던 사람까지도 어깨나 무릎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목동힘찬병원 최경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도록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근육이 더 많은 일을 해 결국 피로해져 통증이 생길 수 있다”며 “특히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활성도가 떨어지고, 근육의 유연성도 떨어져 경직되기 때문에 아주 작은 자극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장시간 앉아서 응원할 때는 같은 자세로 불편하게 앉아 있는 것은 피하고 수시로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즐겁게 응원을 할 수 있다. 특히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보온 유지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내복을 잘 챙겨 입고, 상체를 덮을 수 있는 담요를 챙기거나,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을 것을 권한다. 근육통은 대부분 통증이 발생했을 때 온욕이나 마사지를 해주면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40도 정도의 물에서 15분 정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물에 샤워하는 것만으로도 찜질 효과를 볼 수 있다. - 실내 응원, ‘편한 자세’보다 ‘바른 자세’ 지키자! 올림픽을 TV로 볼 때 바른 자세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시선을 너무 높거나 낮게 두지 않고,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TV를 시청하기보다는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다. 틈틈이 허리나 목을 돌려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목에서 어깨로 내려오는 곳이 심하게 결리고 아픈 사람은 경기를 보면서 1~2시간에 한 번씩이라도 틈틈이 기지개를 켜고, 어깨를 돌려주는 동작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다면 수축된 어깨 근육이 이완될 수 있도록 통증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면 된다. [자료출처 및 도움말:목동힘찬병원 최경원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