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때는 이렇게 하세요
2010년 08월 23일 16시 53분 입력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꼭 지켜주세요! / 이렇게 하세요!

 

●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세요.

● 시원한 장소(그늘이 있는 곳, 에어컨이 가동되는 공공건물)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스포츠음료나 과일 주스를 마셔 수분을 유지해 주세요.

● 커튼이나 천을 이용하여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세요.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고, 하루 동안 여러번 시원한 물로 얼굴과 목 뒷부분에 뿌려 주세요.

● 평상시대로 음식을 섭취하되, 시원한 음식 특히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나 샐러드 같이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세요.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면 옷을 입으세요.

● 독거노인, 아픈 사람 또는 폭염으로 인해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약한 사람들을 체크하여 도움을 주세요.

● 폭염 관련 건강영향 및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증상

응급조치

피로감, 두통, 오심, 구토, 근육경련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

뜨겁고 건조한 피부(땀이 나지 않음), 빠르고 강한 맥박, 두통, 어지러움, 오심, 의식저하

●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119에 즉시 신고

●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물과 음식을 함부로 주지 말고 환자를 물에 담그거나 적셔 체온을 식히도록 함

● 도움이 필요할 경우 아래 번호로 연락하세요.

- 119/1339 (국번 없이)

 

이것만은 피해주세요! / 이렇게 하지 마세요!

●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을 자제하세요.

● 가스렌지나 오븐의 사용은 집안의 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하세요.

●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는 마시지 마세요.

● 뜨겁고 소화하기 힘든 음식은 피하세요.

● 어둡고 두껍고 달라붙는 옷은 입지마세요.

● 오랜 시간 동안 창문이 닫힌 차안에 아이들과 애완동물을 방치해 두지 마세요.

● 창문과 문이 닫힌 상태에서 선풍기를 틀지 마세요.

 

< 폭염관련 질환 증상 및 대처방법 >

 

□ 열사병(Heat Stroke)

질병특성

- 열사병은 일단 발생할 경우 치사율이 높아 열관련 응급질환 중 가장 심각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체온조절중추가 외부의 열 스트레스에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잃으면서 생기는데 발한기전 등이 망가져 지속적인 체온상승을 보이게 됩니다.

주요 증상

- 대개 40도가 넘는 높은 체온이 관찰되고 땀이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합니다.

-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구역의 증상을 보이며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대처방법

- 열사병의 치료에는 무엇보다 환자의 체온을 빨리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를 차가운 물에 담근다거나 환자에게 물을 뿌리면서 바람을 불어주는 방식 등이 유효합니다.

- 이때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함부로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삼가야 합니다.

- 가급적 빨리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이것이 어렵다면 1339 등으로 전화를 걸어 치료에 대한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 일사병(Sun Stroke)

질병특성

- 일사병은 열에 의한 스트레스로 인해 염분과 수분이 소실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대부분 열에 상당시간이 노출되었으나 제대로 수분 및 염분 섭취를 하지 않아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

- 노인에게서 일어나는 경우가 흔하며 땀을 많이 흘리고 창백하며 두통, 위약감,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합니다. 피부가 차고 젖어있으며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습니다.

대처방법

- 일사병이 의심되면 서늘한 곳에서 쉬면서 시원한 음료, 특히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고 맥주 등 알콜이 포함된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도 좋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는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열경련(Heat Cramp)

질병특성

- 열경련은 여름에 많은 땀을 배출한 뒤 생기는 질환으로 땀에 포함된 염분과 수분으로 인해 체내의 나트륨 성분이 부족하게 되어 발생하며, 강한 노동이나 운동 후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요 증상

- 주로 근육의 경련과 통증을 수반합니다.

대처방법

- 열경련이 의심되면 일단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하도록 하면서 스포츠 음료나 나트륨이 포함된 쥬스 등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경련이 멈추었다고 해서 바로 다시 일을 시작하면 안되고,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된다면 바로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 열부종(Heat Edema)

질병특성

-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을 늘이고 심부의 혈액량은 줄이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게 되면 체표에 순환하던 혈액의 수분들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서 부종을 만들 수 있는데 이것이 열부종입니다.

주요 증상

- 흔히 다리에 부종이 생깁니다.

대처방법

- 다리를 올린 자세로 휴식을 취하면 쉽게 회복됩니다.

 

□ 열실신(Heat Syncope)

질병특성

- 체표면의 혈액순환이 늘어나면 뇌로 가는 혈액량도 부족한 경우가 생기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것이 열실신입니다.

주요 증상

- 보통 의식 상실이 주요 증상이며,

- 열실신이 일어나기 전에 어지럽거나 구역, 발한, 위약감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대처방법

- 대개는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스스로 회복됩니다.

 

폭염관련 Q&A

 

□ 폭염이란 무엇인가요?

○ 폭염(暴炎)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한 더위를 말합니다.

○ 폭염 정의는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통상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최고 열지수(Heat Index)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입니다. 폭염경보는 6월~9월에 일최고기온이 35℃ 이상이고, 일최고 열지수(Heat Index)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로 정하고 있습니다.

 

□ 폭염이 왜 위험한가요?

○ 극심한 더위는 탈수 및 과열을 일으켜서 열사병을 일으키고,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사망까지도 초래합니다.

- 여름철 폭염으로 유럽에서만 2003년 한 해 동안 7만명이 사망하였습니다.

- 우리나라도 1994년 7월 22~29일 동안 서울의 사망자 수가 1,074명으로 91년~93년 같은 기간 대비 72.9%나 증가 하였습니다.

- 미국의 경우도 최근 10년 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평균 170명으로,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 117명과 홍수 74명보다 훨씬 많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2007년 40℃를 웃도는 폭염이 닥친 헝가리에서는 500여 명이 사망했고, 지난 120년 중 관측사상 최고 기온인 45℃를 기록한 마케도니아와 보스니아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 누가 폭염에 위험한가요?

○ 폭염은 어떤 사람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

- 노인(65세 이상)

- 질병이 있는 자(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 병원의 처치를 받고 있는 자(투석, 혈압조절 등)

- 장애인(보거나 들을 수 없는 자, 보행이 불편한 자)

- 약물, 알콜중독자

- 사회적 고립된 자(혼자 사는 자,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자)

- 사회적으로 열악한 자(빈곤자, 노숙자, 혼자 사는 사람, 고립된 사람 등)

○ 노인(65세 이상)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폭염에 위험할 수 있는데, 시설에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이 있는 곳이므로 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노화로 인한 땀샘의 감소로 땀의 배출량이 적어져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능력 및 탈수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 저하

- 노인이 흔히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이 열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을 저해시킴

- 복용하는 약이 체온조절을 저해시킬 수 있음

 

□ 폭염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폭염 관련 질환의 증상과 응급조치>

폭염 관련 질환

증상

응급조치

열경련

근육경련, 피로감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 이온음료 섭취

열부종

발이나 발목이 붓는다

● 시원한 장소에서 발을 높인 자세로 휴식

열실신

일시적 의식소실

● 평평한 곳에 눕힘

열탈진

피로감, 두통, 오심, 구토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

열사병

뜨겁고 건조한 피부(땀이 나지 않음), 빠르고 강한 맥박, 두통, 어지러움, 오심, 의식저하

●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119에 즉시 신고

●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물과 음식을 함부로 주지 말고 환자를 물에 담그거나 적셔 체온을 식히도록 함

 

○ 폭염 관련 질환 중 가장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은 열사병입니다.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땀이 나지 않기 때문에 뜨겁고 건조한 피부가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체온을 내리는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가 오는 동안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체온을 내릴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합니다.

 

○ 폭염은 폭염 관련 질환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환자들에게 안부전화를 할 때 증상의 악화(흉통, 두통, 의식저하, 마비, 감각이상 등)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의 악화가 있는 경우 응급실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 노인은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폭염에 따른 체온상승이 약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약을 복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약을 잘 드시도록 해야 하고, 의사와 수시로 상의해야 합니다.

 

□ 폭염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연락처는 어디가 있나요?

 

<폭염 관련 연락처 및 담당내용>

연락처

담당 내용

1339

(국번 없이)

응급의료정보센터

● 폭염 관련 질병 증상 및 응급처치 상담, 구급차 연결, 병원 응급실 안내

119

(국번 없이)

중앙119 구조대

● 폭염관련 응급환자 병원 이송

131

(지역번호 누른 후)

기상청 날씨예보

●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예보 등 폭염 기상예보에 관련된 정보

www.mw.go.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 폭염관련 질환 및 대처방법에 대한 동영상 정보 제공

www.kma.go.kr

기상청 홈페이지

● 폭염과 관련된 기상 예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

www.nema.go.kr

소방방재청 홈페이지

● 폭염 대응 시스템 소개 및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

 

 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