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계자료에 따르면 난임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4년 20만 8,005명에서 2015년 21만 7,905명, 2016년 21만 9,11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남성불임은 지난 2013년 43,094명에서 2017년 62,468명으로 4년 새 약 1.5배나 증가했다. 난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내 임신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난임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되는데 한 번도 임신 하지 못한 경우를 ‘일차성 난임’, 이전에 임신을 한 적이 있으나 분만은 못한 경우를 ‘이차성 난임’이라고 한다. 원인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원인의 가능성이 있다. 남성의 경우 호르몬 이상이나 선천적/후천적 무고환증, 고환염, 선천적/후천적 무정자증, 클라인펠터 증후군, 간경화 등이 있다. 여성은 난소 기능 저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배란 장애, 난관 손상, 면역학적 이상, 감염, 심한 전신적 질환, 자궁내막증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자궁내막증 : 자궁 안쪽을 싸고 있는 막이 나팔관이나 난소, 복막까지 퍼져 자라는 질환. 진단법은? 난임을 치료하는 데 있어 원인이 중요한 만큼 진단을 위한 검사가 필요하다. 남성은 호르몬검사, 정액 검사, 정자 기능 검사, 정자 항체 검사 등 비뇨기과적 검사를 진행하며 여성은 호르몬 검사, 자궁나팔관조영술, 골반 초음파, 자궁내시경검사로 원인을 찾는다. 대표적인 난임 치료 시술은 난임의 경우 배란유도, 인공수정, 체외수정, 약물 치료 등이 방법이다. 인공수정은 여성에게 남편의 정자에 대한 항체가 있거나 정자 수나 정자의 운동성이 부족한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임인 경우 시행한다. 남편의 정자를 미리 처리하여 여성의 배란기에 맞추어 자궁 속으로 직접 주입해 자궁 내 수정을 유도한다. 필요에 따라 미리 배란유도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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