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100세 시대를 맞으며 ‘정년(停年)’이라는 개념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 통계청의 <2017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은 30.7%로 전년(30.6%)보다 증가했으며, 2017년 고령자 10명 중 6명(62.4%)은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하는 노인이 급증한 것은 대부분 안정적인 월 소득이 부족한 생계형 워킹실버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노년층은 경제활동으로 인한 건강관리 부실도 우려된다. 끊임없이 관절을 사용해 일해야 하는 직업군은 ‘관절 건강’이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 장시간 서서 하는 업무, 발바닥 통증 불러
- 인기 직종 ‘지하철 택배와 퀵 서비스’ 겨울철 낙상 주의 강북힘찬병원 이광원 의무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나이가 들수록 평형감각이 약해지고, 자신의 신체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넘어질 수 있다”며, “노인의 경우 운동으로 근육의 힘과 몸의 반사 기능을 유지하면 잘 넘어지지도 않고, 크게 다치는 것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절염이 있다면 보행 중 지팡이를 사용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분산시켜 주면 좋다. 특히 평소보다 걷는 시간이 길 경우, 관절 보호를 위해 보조 보행기구를 사용하길 권한다. 평소 빠른 걷기와 스트레칭을 지속적으로 해 관절과 근력의 유연성을 키우고,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지지 않도록 앉아 있다 일어설 때도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
- 워킹실버 일자리 대부분, 지속적인 관절 과사용 업무 온종일 서서 쓸고 닦고를 반복하는 미화 업무 종사자들은 무릎이나 어깨, 손목 등 주요 관절에 부담이 많이 간다. 청소할 때 쪼그려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한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일할 때 자주 자세를 바꿔줘야 한다. 관절을 한 자세로 장기간 둘 경우 관절연골이 약해지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무릎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해야 한다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야 관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틈틈이 다리 구부렸다 펴기, 제자리 걷기 등을 해주는 것도 좋다. <자료출처 및 도움말:강북힘찬병원 이광원 정형외과 전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