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하루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 중 하나는 바로 ‘무릎’이다. 무릎 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걷는 데 쓰이는 관절로만 생각될 수 있으나, 무릎 관절은 삶의 질을 가늠하는 지표 역할을 한다. 무릎 관절이 상할 시 근력에 문제가 생겨 낙상으로 연골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보행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걷지 못하면 기본적으로 이동의 문제가 생기고 사회활동 영역이 좁아지면서 결국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신에게 발생할까 봐 걱정하는 질환’에 대해 지난해 국민 40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관절염이 10.2%(41.4명)로 암(13.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2위가 관절염으로 실제 2016년 무릎 관절 이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감기로 병원을 찾는 환자보다 5배나 많은 약 270만 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릎 건강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데 관절염에 대해 덜컥 겁부터 먹는 것은 금물이다. 무릎 건강은 바른 걸음걸이 자세를 유지하거나, 무릎 연골을 지키는 일상 속 간단한 방법만 숙지하고 있어도 무릎 건강을 지킬 수 있다.
- 무릎관절염 ‘제대로’ 아는 것이 관절염 예방의 첫걸음
- 평소 바른 자세로 ‘잘’ 걷기만 해도 무릎 건강 살릴 수 있어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정상적으로 걸을 때는 무릎이 받는 충격을 허벅지 근육이 완화시키고 하중도 부담해주는데, 무릎을 굽히지 않으면 그 충격이 연골에 무리를 주게 된다.”며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빠르게 걷는 파워워킹으로 무릎 건강을 지키며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른 걷기 자세’로는 평지 보행 시 몸을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여 상체가 앞으로 먼저 나간다는 느낌으로 걷고, 양팔과 양발은 11자로 평행하게 하는 것이 좋다. 오르막길에서는 뒷다리와 상체를 일직선으로 한 채 팔을 흔들어 추진력을 이용해 걸어야 하며, 내리막길에서는 상체는 수직으로 한 뒤 뒷발로 균형을 잡고 무릎을 구부린 채 걸어야 한다.
- 일상 속 연골 지키는 사소한 습관, 무릎 건강 사수하는 밑바탕 돼 무릎관절에 스트레스를 주는 자세를 피해야 하고 쪼그려 앉는 자세는 몸무게의 수 배에 달하는 압력을 무릎에 가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주방에서 약 10cm 정도의 발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오래 서 있게 되는 주방에서는 무릎에 압박이 강하게 전해져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 발판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발판을 서 있는 발 아래에 두고 한쪽 발을 번갈아 가며 발을 올리면 된다. 또한, 침실에서 다리를 편 후 베개를 무릎 아래에 둔 채, 무릎에 힘을 주고 베개를 아래로 지그시 누르는 동작을 반복 시 무릎을 지지하는 근육이 단련돼 관절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료 출처 및 도움말: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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