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치료에 대한 잘못 알려진 사실들
▶ 통증이 있을 때만 약을 복용한다?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통증은 심할 때보다 약할 때 조절하기가 쉬우며, 처방 된 진통제를 규칙적으로 제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진통제에 습관성이 생기거나 중독이 될 수 있다? 암환자의 통증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은 습관성이 되거나 중독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다른 치료방법으로 통증이 줄어들면 약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약의 복용이 통증조절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천정효과가 없어서 통증이 심해지더라도 용량을 늘리면 효과가 지속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오랫동안 약을 사용하면 약효가 줄어들어 용량을 늘려야 한다? 진통제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 진통제에 몸이 익숙해져서 효과가 적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내성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용량을 늘리거나 다른 약으로 바꾸거나 추가할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용량을 늘려야 하는 경우는 진통제에 내성이 생겨서라기 보다는 대부분 암이 점차 악화되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 통증을 너무 자주 호소하면 의사나 간호사가 날 귀찮게 생각할 것이다? 과거와는 달리 의료진은 통증조절을 암환자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통증이 나타나거나 심해질 경우 진통제를 투여했는데도 효과가 없으면 의사나 간호사에게 주저하지 말고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피로
▶ 암관련 피로는 무엇인가요? 피로는 신체적, 정신적, 감성적으로 지친 기분을 말합니다. 암관련 피로는 암의 발생과 함께 나타났거나 암의 치료과정 중에생기는 여느 때와 다른 지속적인 피로감으로 정의됩니다. 암관련 피로는 만성적이며 환자의 일상적인 활동에 장애를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피로가 휴식을 통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한데 반하여 암연관 피로는 휴식을 취하여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환자들은 암과 관련된 통증이나 구토, 우울보다도 이런 암과 관련된 피로가 가장 고통스러운 문제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암과 관련된 피로는 암환자가 가장 널리 가지고 있는 문제이며 이것을 해결하는 여러 방법들이 암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암과 관련된 피로는 아래와 같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증상의 양태나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많은 연구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골수이식 등을 받는 암환자의 90%에서 암과 관련된 피로를 호소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암에서 완치된 생존자들의 경우에도 30%에서 75%까지 피로감이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치료 중인 암환자나 치료가 모두 끝난 생존자들에게도 피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의료진들이 이런 암과 관련된 피로에 대한 관심이 적었기 때문에 환자들이 호소하는 여러 증상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이것을 평가하여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리려는 노력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암관련 피로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암성 통증으로 인한 피로 그래서 모든 암환자는 적절한 통증의 조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흔히 진통제를 사용하면 중독이 된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암성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진통제는 중독의 위험이 없으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수적입니다. 암과 관련된 피로를 호소하는 분은 먼저 만성 암성 통증이 제대로 조절되고 있는지 의료진과 상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빈혈로 인한 피로
-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기타 원인에 의한 피로
이런 여러 가지 원인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도 암관련 피로가 지속될 때에는 스테로이드제제나 신경흥분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암관련 피로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하나요?
우선 암에 대한 치료를 할 때 심해지는 피로는 암 자체가 악화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환자는 자신이 가지는 에너지를 보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일들 중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하지 않은 활동은 연기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힘을 절약할 수 있는 적절한 기구를 사용하며, 밤수면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낮잠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환자가 가지는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한데 이완요법을 하거나 환자를 지지할 수 있는 단체와의 만남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암관련 피로로 고통을 느낄 때에는 의료진에게 상의하고 영양사나 운동처방사, 사회사업가 등과 함께 협력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암관련 피로는 암환자들 대부분이 겪는 매우 흔한 문제이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암관련 피로를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의료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일상 생활에서의 피로에 도움이 되는 방법
▶ 피로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
▶ 편안한 수면을 위하여 도움이 되는 방법
감염
백혈구의 수명은 7~14일로, 중요한 기능은 감염에 저항하여 신체를 보호하는것입니다. 혈액 안의 백혈구가 감소하면 감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나서 “몸이 으슬으슬 춥다” 등과 같이 오한을 느끼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난다면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되며, 또한 백혈구의성장을 자극하는 주사나 감염을 위한 치료로 항생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감염을 예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감염 확산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손씻기입니다. 손씻기 방법은 비누를 묻혀 10~15초간 손을 문지른 다음 물로 헹구어냅니다.
빈혈
적혈구 안의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여 몸 전체에 공급합니다.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10g/dL 이하 일 때 일반적으로 빈혈이라고 합니다. 빈혈 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감소로 인해 신체의 각 조직은 활동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므로 빈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얼굴이 창백해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어지럼증이 생기고, 심장이두근두근거립니다. 또한 두통,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그 원인을 파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하므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빈혈의 치료는 적혈구의 생산을 자극시키는 주사를 맞거나 “적혈구”를 수혈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빈혈 시에는 다음과 같은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출혈
항암화학요법 후 혈소판 감소로 인해 이전 보다 출혈 경향이 높아집니다. 갑자기 대변이 검게 나오거나 상처에서 피가 멎지 않는 경우, 또는 이유없이 갑자기 숨이 차고 어지러울 때에 출혈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로 오셔서 적절한조치를 받아야합니다.
입안의 염증
항암화학요법 치료 기간 중에는 항암제의 영향으로 인하여 신체 부위 중 점막으로 구성된 입안이나 식도, 위, 장, 항문, 질(여성의 경우)내에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항암제가 작용하면서 머리카락이나 점막 등 신체의 빨리 자라는 세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나타나게됩니다.
▶ 입안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 치실을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입안 염증이 발생했을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이 좋습니다.
▶ 입안이 건조할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입안 외에도 위장관이 영향을 받아 속이 쓰리거나 따갑거나 설사를 하는경우, 항문이나 질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적절한 청결을 위하여 좌욕을 하는 것이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욕부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무엇을 먹을 수 있는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암환자에게도 ‘무엇을 먹을 것인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 식욕부진은 왜 생길까요? 식욕부진은 암 자체 때문에도 생기지만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암환자들은 식욕 억제물질의 생성 그리고 약물치료나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으로 인한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입안 염증, 점막 건조증, 설사, 변비 등이 생겨 음식 섭취가 곤란해지고 영양불량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걱정과 우울과 같은 감정도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합니다. 이러한 식욕부진과 악액질은 말기암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악액질이란 심한 근육 소모와 함께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말하며, 말기에 나타나는 악액질에서 볼 수 있는 심한 근육 소모와 체중 감소는 일반적인 식사양의 감소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심합니다.
식욕부진-악액질 증후군은 점차 악화되어 심한 무기력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는 죽음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러한 식욕 감소와 악액질은 음식 섭취량을 증가한다고 해서 변하지 않으며, 임종의 자연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욕부진에는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까요?
너무 아프거나 쇠약해서 식욕에만 의존할 수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죽을 먹을 수 있다면 포도당 주사나 단백질(아미노산) 용액, 영양주사보다는 식단을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고, 환자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 또는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 위주로 준비하거나, 입맛이 자주 변하므로 평소에 먹어보지 않은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식사의 원칙은 무엇인가요?
▶ 식사의 분위기는 어떠해야 하나요? 싫어하는 사람과 어지럽고 산만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는 정돈되고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할 때 식욕이 더 좋은 것은 환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자에게 식사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식사시간, 장소,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며, 저녁식사를 할 때 촛불을 켜거나 감미로운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먹으면 식욕이 더 좋아질 수 있으며, 식사를 하는 동안 환자가 좋아하는 드라마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언제 식사하는 것이 좋을까요?
▶ 어떤 음식을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 환자들은 때로 쓴맛을 싫어하게 되기도 하는데, 조리할 때 약간의 알코올을 첨가하면 쓴맛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양념과 조미료는 입맛이 떨어졌을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소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의 맛과 냄새가 이상하다면 강한 냄새가 나지 않는 닭고기나 달걀, 유제품, 생선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음식은 적당한 온도에서 제공되어야 하며 뜨겁게 먹어야 하는 음식은 미적지근하지 않고 뜨겁게 제공되어야 합니다. 음식은 흥미를 돋울 수 있도록 다양한 색깔과 구성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으며, 식욕부진이 있는 환자들은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보면 위협을 느끼고 구역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음식은 가능하면 작은 접시에 적은 양으로 제공하도록 합니다.
환자가 평소 식사할 때 술을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 전이나 식사 중에 적당량의 술을 마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 식사시의 자세는 어떤 것이 좋은가요?
▶ 식욕부진과 관련된 주의사항이 있다면요? 이 때에는 영양보다는 식사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강 건조증
말기 암환자의 30% 정도에서 구강 건조증이 발생합니다.
구강 건조증은 침의 분비가 감소하거나 구강 점막의 상처, 탈수, 불안, 우울 등으로 인해 생기는데, 방사선 치료에 의한 구강 건조증은 침의 분비속도가 감소하거나 침의 성분 조성이 변화해서 생기게 됩니다.
항불안제, 항히스타민제, 항콜린제, 수면제, 이뇨제 등 약물에 의해 생기는 구강 건조증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을 씹고 삼키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건조한 입은 음식을 맛보는 방법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입안을 적시기 위해 물을 항상 침대 곁에 두게 되거나, 밤에 물을 마시기 위해 일어나거나, 말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입맛을 잃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구강 건조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구강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청결을 잘 유지하고 구강내 감염이 생겼을 경우 이를 치료합니다.
우선 2시간마다 구강을 청결하게 하고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습기가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비타민 C, 무설탕 껌, 레몬, 설탕, 캔디 등을 먹습니다. 얼음이나 냉동실에 얼린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음식들은 입에 타액이 더 많이 분비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입이나 목이 아프다면 이런 것들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구강 건조증에 인공 타액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삼키기 쉽도록 부드럽고 순한 음식을 먹고, 입술에 연고를 발라서 입술을 촉촉하게 하며, 음식을 촉촉하고 삼키기 쉽게 하기 위해 소스, 육즙, 샐러드 드레싱과 함께 섭취하도록 합니다.
입이 심하게 건조해지면 칫솔 대신 거즈를 감은 납작한 막대나 면봉을 사용하며, 사용한 칫솔을 잘 헹구어서 차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거칠고 단단한 칫솔, 자극성이 강한 구강 세척제, 치실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의치는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느슨하게 끼우지 않도록 하되, 구강에 상처가 심하면 의치를 해서는 안 됩니다. 상태가 심할 경우에는 칫솔 대신 구강분무기를 사용하거나 병원에서 처방 받은 가글액을 이용하여 구강 청결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메스꺼움과 구토
메스꺼움과 구토는 암환자에게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 중의 하나입니다. 그 원인으로는 이런 증상을 흔히 일으키는 약물을 투여받고 있거나 복부나 머리쪽으로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을 경우 주로 나타나며 암 자체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모든 항암제가 메스꺼움과 구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투여되고 있는 약물의 종류, 용량, 투여 기간, 연령, 이전에 받은 치료 경험 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 그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는 메스꺼움과 동반될 수 있고 치료, 음식 냄새, 위장의 가스, 운동으로 인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병원과 같은 환경이 구토를 유발시키기도 하는데, 구토가 심하거나 몇 일 동안 지속된다면 의사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처방 받은 구토 억제제가 있으면 복용하십시오. 약물은 식사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약 복용 후에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의합니다.
메스꺼움이 조절되면, 구토도 예방할 수 있으며, 이완 운동이나 약물치료를 통하여 메스꺼움을 경감시킬 수도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메스꺼움은 음식과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거나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어떻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 식사는 이렇게 해보세요.
▶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반면, 기름지고, 튀긴 음식, 사탕이나 케익과 같이 너무 단 음식, 맵거나 뜨거운 음식, 강한 냄새가 나는 유제품, 붉은 고기, 커피 등은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토가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럴 땐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변비
변비는 배변의 빈도가 감소하는 것이고 효과적으로 직장을 비우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변비의 증상을 보면, 대부분 배설물이 딱딱하며, 배변이 고통스럽고 힘껏 힘을 주어야만 겨우 배변을 할 수 있고, 흔히 복부 포만이 느껴지고 복부의 통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변비는 식욕을 줄이거나, 메스꺼움, 설사와 대소변의 실금, 기능적인 장 폐색, 정신 착란 등 다른 불편한 증상들과 합병증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변비의 원인과 적절한 대처방법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변비는 왜 생길까요? 변비는 대부분 여러 요인이 복합되어 나타나는데, 화장실에서 개인적인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환자들은 배변을 뒤로 미루게 되고 결국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침대에서 생활하는 환자들은 활동을 하지 않아 변비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섭취하는 음식 중에 수분이나 섬유질이 부족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메스꺼움이 재발하는 환자들은 음식물과 유동성 음식을 잘 먹지 않아 변비로 발전할 수도 있고, 배변 시 항문주위에 통증이 있는 환자는 배변을 뒤로 미루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장 폐색, 자율신경계의 기능 장애와 같은 의학적 원인, 그리고 마약성 진통제와 같은 약물 사용 등과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암환자는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운 증상으로 인하여 음식물 섭취량이 줄어들고 체력 저하로 인한 허약과 활동량이 감소합니다. 그리고 장내에 암세포가 존재하는 경우, 암 치료중인 경우(항암화학요법치료제의 부작용), 부작용을조절하기 위한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항구토제, 제산제, 이뇨제, 항우울제 등)와 진통제 등에 의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변비는 예방할 수 있을까요? 변비는 대부분 예방할 수 있고, 진통제로 인한 변비인 경우에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다면, 진통제를 복용할 때는 변비 완하제를 동시에 복용하면 됩니다.
모든 말기 환자들은 배변 상태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확인해야 하며,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하기 쉽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변비, 배변 후에도 직장이 가득찬 느낌, 유동성 배설물 누출 등의 증상이 있다면 먼저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직장 검사를 해야 하고, 직장 검사의 주된 목적은 직장 내에 크고 딱딱한 배설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에게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의 배설이 적당하며 따라서, 변비 치료의 목적은 정상적인 배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정상적인 배변운동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적절한 수분섭취 - 섬유질 섭취(각종 야채 및 채소) - 규칙적인 운동
▶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가?
▶ 어떤 경우에 의사와 상의해야 할까요?
설사
설사는 약물요법을 받는 많은 환자들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부작용 중의 하나입니다. 물과 같은 변을 하루에 3~4회 이상 보는 경우를 말하며,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몸무게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 설사가 있는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지사제를 2알씩 4시간 간격으로 하루 8알까지 복용하고 그 후에도 설사가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 설사를 조절하기 위한 식이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사 후 항문 주위의 피부 관리 항문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의 가능성이 있고 통증과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아기 물수건으로 항문 주위를 청결히 닦습니다. 치질이 있는 경우 좌욕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 3~4회, 따뜻한 물로 5분간)
탈모 약물 투여 후 2~3주 정도 지나면서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며 모발이 얇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신체의 모든 모발 부위(머리카락, 눈썹, 수염, 겨드랑이, 음모)에서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하거나 약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제의 투여가 끝나고 나면 서서히 다시 자라기 시작 합니다. 이때 모발의 색깔이나 형태가 바뀔 수 있습니다. 탈모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며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충격을 받거나 심한 우울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감을 잃거나 흉하다는 생각으로 고통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탈모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늘 해오던일상적인 삶의 형태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탈모 시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변화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피부의 변화는 표피의 기저세포가 파괴되면서 나타납니다. 이는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항암제 투여 시 사용된 혈관을 따라서, 항암제 주사 부위나 방사선 조사 부위에 국소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반응의 정도는 치료방법, 발병, 정도, 기간에 따라 다양하므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여드름
▶ 피부건조
▶ 피부발진, 소양증(가려움증)
▶ 햇빛에 민감한 경우
▶ 피부 색소 침착 치료과정에서 얼굴, 입안, 항암제 주사를 맞은 부위의 혈관을 따라서 또는 전신적으로 피부색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치료 종료 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소실됩니다.
▶ 손발의 홍반 손바닥과 발바닥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부으면서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심해지면 물집이 형성되고, 피부가 벗겨지며 다시 피부가 재생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치료가 종료되면 3~7일 이내에 회복됩니다.
- 손발에 홍반이 나타나면 피부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면서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방사선치료 시 피부간호
가능하면 환부를 공기에 노출하고 빨갛게 붓거나 물집이 생기면 의사와 상의합니다.
▶ 손톱, 발톱 변화
신경계 이상
항암제에 따라서는 신경계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말초신경(손끝, 발끝)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말초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손끝, 발끝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며 통증까지 수반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다리에 힘이 없고 발바닥의 감각이 둔해져 걷는데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심각할 정도는 아니며, 치료가 끝나면 거의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약제의 종류나 투여 된 용량에 따라서 치료가 끝난 후에도 회복이 되지 않거나 매우 서서히 회복 되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경우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 신경계 손상 시 주의 사항
▶ 신경계를 손상받았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성기능 장애
항암화학요법 치료 기간 중에 사용되는 약물의 종류, 치료 기간, 약물의 용량, 환자의 나이, 치료부위에 따라 일시적으로나 영구적으로 성기능의 장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기능은 환자의 성별이나 나이, 개인적 성향, 종교, 문화적 가치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으므로 섣불리 단정지을 수는 없으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배우자와 의료진에게 신체의 변화나 느낌에 대해 대화하고 상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료진이 제한하지 않는 한 정상적인 부부생활은 하셔도 됩니다.
▶ 남성의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여성의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다음과 같은 사항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항암제 치료 기간 중에는 임신을 하는 것이 여성 환자에게 해가 될 수 있으며, 태아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피임을 하셔야 됩니다. (특히, 콘돔 사용을 권유합니다.)
기침
▶ 기침이 생기게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기침은 기관과 기관지로부터 점액과 다른 물질을 배출하면서 폭발적으로 숨을 내쉬는 것을 말합니다. 말기 암 환자의 기침은 흉막 삼출(흉막에 물이 찬 경우), 이물질 흡인(음식물이 기관지를 통해 폐로 넘어간 경우), 호흡기 감염, 좌심실 부전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래 지속되는 심한 기침은 통증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환자를 지치게 하며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근심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기침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기침 치료의 목적은 마른 기침 혹은 젖은 기침을 하는 환자들과 너무 허약해서 기침을 효과적으로 할 수 없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높여주고 가능한 수분 섭취를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공기중에 분무되는 염수 (2∼5% 소금물)는 건조하고 염증이 생긴 목을 촉촉하게 하고, 들러붙은 분비물을 완화시켜 줍니다.
숨쉬기 운동은 폐에 분비물이 과잉 분비되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환자들의 가래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곧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흉부를 세게 치거나 진동시키는 것은 무기폐(폐의 허탈), 저산소혈증을 야기하여 폐의 기능이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기침의 원인에 따라 의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심부전에는 이뇨제, 감염에는 항생제, 기관지 경련에는 기관지확장제로 치료하여 기침의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
호흡곤란
호흡곤란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걱정을 하게 되고, 심한 호흡곤란은 환자와 가족을 당황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호흡곤란은 근심을 야기시키고, 이러한 근심은 호흡수를 증가시켜 호흡곤란을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호흡곤란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하게 되면 환자와 가족들의 두려움과 근심을 덜 수 있고 불필요하게 호흡곤란을 악화시키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이 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호흡곤란이 오면 쉬고 있거나 움직일 때 숨이 가쁘거나 호흡하기가 힘들어지며,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맥박수가 빨라지고 피부가 차고 축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는 호흡이 빠르거나 숨쉴 때마다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숨을 들이쉴 때 콧구멍이 넓어지고 입을 벌리거나 입술을 오므리고 숨을 쉬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귓볼이나 입술, 손톱에 청색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임종이 가까웠을 때는 심장에서 장기로 가는 순환의 감소로 인해 신체내 수액이 축적되어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커지며 호흡이 불규칙적이고 얕은 호흡을 하거나 분당 호흡 횟수가 감소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 빠르고 느린 호흡이 번갈아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 환자의 몸을 옆으로 돌리고, 베개를 머리 밑과 등뒤에 받치면 숨쉬는 것이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힘들게 숨을 쉬는 것이 가족들에게는 매우 고통스럽게 들리겠지만,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환자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 호흡곤란은 왜 생길까요? 호흡곤란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며, 통증은 부분적으로 근심을 증가시키고 호흡기의 활동을 제한함으로써 호흡곤란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신체적인 원인에 의한 호흡곤란은 대부분 걷기나 다른 운동 때문에 악화되게 됩니다. 그러나, 휴식을 하는 동안 호흡곤란이 있고 운동에 의한 것이 아닌 경우가 환자와 가족의 근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에 없었던 호흡곤란이 나타나거나 호흡곤란이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호흡곤란에는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까요? 상체를 지지해서 반정도 앉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침대에서 생활하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등을 기대는 것이 자세를 지지해주어 좋습니다. 호흡곤란이 5분 후에도 멈춰지지 않으면 침대나 자리에서 몸을 일으켜 앉히고 베개로 무릎을 받쳐 편하게 해주고 팔은 탁상에 편안하게 놓고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코로 산소를 공급하거나 가습기나 젖은 물수건을 이용해서 습한 공기를 제공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호흡곤란이 있는 환자들은 포위되었다고 느낄 수 있으므로, 창문을 열어 얼굴에 찬 공기를 쐬거나 찬 것을 바르는 것, 얼굴에 촉촉한 천을 덮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기분전환을 통하여 호흡곤란 증세가 감소될 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과 근심을 줄일 수 있는 숨쉬기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입을 오므려서 숨을 내쉬는 것은 숨을 내쉴 때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며, 일반적으로 천천히, 규칙적으로, 깊게 숨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딸꾹질
말기 암환자들에게는 위의 팽창이 딸꾹질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딸국질에 대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조치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찬 물 마시기, 듬뿍 담은 설탕 2스푼을 빨리 섭취하기, 재채기하기 등이 있으며, 숨 참기 혹은 종이 백에 숨쉬기 등으로 혈액 내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료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